김영록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 1%대 초저금리 ‘특힘’ 대출 1조 원 시대로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책이 가동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 ‘특힘(특별히 힘내라)’ 대출 상품을 총 1조 원 규모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운영 계획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로,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벼랑 끝 선 지역 경제, ‘1% 저금리’ 지원 규모 대폭 확대
현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약 4,000억 원 규모의 1%대 금리 대출 상품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장의 수요는 예상을 뛰어넘어 조기 마감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기존 구상인 7,500억 원을 넘어 최종적으로 1조 원까지 대출 파이를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중 금리가 3~4%를 웃도는 상황에서 1%대 초저금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적 움직임은 단순한 자금 공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유동성 공급이 끊기면 도미노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상권의 특성상, 정부와 지자체의 공적 금융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출 금리 1%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이자 차액 보전 비용 약 21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이번 지원 확대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향후 발표될 세부 신청 조건과 시기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폐업률 89%의 경고… ‘대환 대출’ 2500억 원 신설로 회생 발판 마련
광주와 전남 지역의 경제 지표는 현재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2024년 기준 창업 대비 폐업률은 전남 75.7%, 광주는 무려 89.0%에 달한다. 10곳이 문을 열 때 9곳 가까이 문을 닫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 기존 대출의 상환 기일이 도래한 취약계층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4~8등급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2,500억 원 규모의 '대환 대출' 상품을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신용자 위주의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상환 연장'과 '금리 인하'라는 이중 방어막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금융 장벽으로 인해 고금리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을 끊어내는 공적 조치인 셈이다. 당국은 단순한 자금 대출에 그치지 않고, 폐업 위기에 처한 업체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연계된 정책적 사후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민생 행보 가속화, 2만여 개 업체에 실질적 혜택 예고
이번 1조 원 규모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혜택을 받는 업체 수는 기존보다 약 7,000개 늘어난 총 2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예비후보는 "초저금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치솟고 있다"며, "민생을 더 가까이 보듬는 행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내 사업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몰락이 곧 지역 소멸과 직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행보로 해석된다. 단순히 선거철 공약을 넘어, 실제 집행 과정에서 예산 확보와 집행 속도가 핵심 관건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 단체와 지역 사회는 이번 정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지자체는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 지원 체계를 가동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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